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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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대한고혈압학회 회원 여러분!
올해 새로운 임기의 회장에 취임하게 되어 인사드립니다. 3년에 걸친 유래없는 COVID-팬데믹 상황에서 중단없는 연구활동과 환자진료에 최선의 역할을 다해 주신 선생님들의 수고와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저 또한 막중한 책임을 부여받은 바, 과분한 영예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대한고혈압학회는 1994년 발족한 이래, 역대 임원진과 회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국제적 수준의 학술대회와 학회지 발간, 지속적인 국내외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update한 고혈압 교과서 발간과, 시의적절한 진료지침 개발 등 혁혁한 학회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고혈압은 국내인구 1,200만명을 넘은 가장 많은 만성 질환으로, 단일질환 사망원인 1위인 심혈관질환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더구나 우리나라는 전 세계사 유례없이 가장 빠른 고령화로 인해 심혈관질환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100세 시대에는 건강이 최고의 가치로 자리 잡았고, 국민 건강이 바로 경제의 바로미터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건강한 사회와 경제를 이루기 위해, 대한고혈압학회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2016년 세계고혈압학회의 성공적 서울 개최 이후, 코로나로 전세계적으로 다소 위축되었지만, 이제 코로나 endemic으로 전화된 시기에 긍정적 상상을 통한 패러다임의 전환과, 시의적절하고 효율적인 연구성과와 노력을 통해 새로운 대한고혈압학회의 위상을 드러내고, 적극적인 학회의 사회적 참여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세계 고혈압 연구에 이바지하는 모습을 보여줄 적기라 생각합니다.

우리 고혈압학회가 추구하는 미션과 비전을 이루기 위해 이사장님과 임원진들과 힘을 모아 최고의 학회가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께서도 적극적으로 함께 해 주시고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과 발전을 바라고,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대단히 고맙고 감사합니다.

2022년 6월
대한고혈압학회 회장 박 창 규 올림
존경하는 대한고혈압학회 회원 여러분!
고혈압은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에 가장 중요한 원인 질환으로 그 예방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하며, 사회 고령화가 심화되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의 팬데믹으로 인하여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의 직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대한고혈압학회는 1994년 3월 창립 이래 역대 임원진과 회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우리나라의 고혈압 인지율, 치료율, 조절률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만들었으며, 혈압 측정에 대한 표준화 및 질 관리 등으로 우리나라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하였습니다. 학문적으로는 지속적으로 국제학회를 개최함으로써 국내외 유관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고혈압 분야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였으며, 특히 아시아-태평양에서는 고혈압 분야를 선도하는 훌륭한 학회로 성장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들은 그 동안 ‘고혈압 관리를 통한 국민건강수준 향상’ 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결과로 저와 새로운 임원진은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들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정부에서 행해지는 고혈압 관련 연구와 정책의 기본계획 단계부터 참여하여 근거 창출 및 정부정책 수립의 주도적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그와 더불어 우리나라 추정 고혈압 환자수가 1,200만 명에 이르는 상황에, 다양한 대국민 자료를 개발하고 활용하며 유관단체와 협력하여, 대국민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인지율과 조절율 상승을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고혈압 치료 및 진단에 대한 노력과 함께 고혈압의 예방, 나아가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 유관학회 및 단체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교육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이를 통한 개원의 및 대국민 교육자료 및 프로그램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학문적 리더십을 갖고 고혈압 분야에 있어서 명실상부하게 동남아 지역의 글로벌 리더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지난 27년간 이루어 놓은 업적을 바탕으로 앞으로 2년간 서로 소통하고, 다양한 협력을 통해 계승 발전시켜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 및 조언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고혈압학회를 위해 힘써 주신 노고에 감사드리며, 회원 여러분과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21년 6월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 임 상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