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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고혈압학회] ‘고혈압 치료 및 치료지속성 연구회’ 공식 출범 안내의 건
  • 작성자 최고관리자
  • 작성일 2026-02-27 16:34:19
  • 조회 22

“대한고혈압학회, ‘고혈압 치료 및 치료지속성 연구회’ 공식 출범”

치료 지속성 기반 환자중심 관리 전략 정립 및 다학제 연구 본격화

대한고혈압학회는 고혈압 치료의 실제 임상 성과를 제고하고, 치료지속성(adherence)을 중심으로

한 환자중심 관리 전략을 체계화하기 위해 ‘고혈압 치료 및 치료지속성 연구회’를 출범했다. 연구회는

2026년 2월 26일(목) 창립총회를 개최해 설립 취지와 운영 방침을 확정했으며, 초대 회장으로

한양의대 신진호 교수를 선임하고 임원 구성을 완료했다.

고혈압 치료는 다수의 대규모 임상시험과 메타분석을 통해 약물 선택, 병용 전략, 목표 혈압 설정에

대한 근거가 확립되어 있다. 그럼에도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혈압 조절률은 여전히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연구회는 이러한 ‘지식–현실 간 격차(knowledge–practice gap)’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치료지속성

문제를 지목했다. 치료지속성(adherence)은 기존의 순응도(compliance) 개념과 달리, 환자가

의료진과의 협의와 합의를 바탕으로 치료 계획을 능동적으로 이행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는 단순한

복약 이행을 넘어 생활습관 교정, 정기적 추적 관찰, 장기적 치료 참여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개념이다.

연구회의 설립 목적은 고혈압 약물치료와 생활요법 전반에서 환자 중심적 의사소통과 치료지속성을

체계적으로 연구·향상시킴으로써 궁극적으로 국내 고혈압 관리 지표의 실질적 개선에 기여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연구회는 고혈압 약물 치료지속성 향상 전략을 개발하고, 생활습관 관리 영역에서의

치료지속성 증진 모델을 구축하며, 환자 참여형 치료 전략과 의사–환자 협력 기반의 의사결정 구조를

정립하는 한편, 다학제 협력을 토대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관리 체계를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단일 전문과 중심 접근을 넘어, 임상 현장에서 구현 가능한 다학제 팀 기반 관리 모델을

구체화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연구회는 International Society of Hypertension(ISH)가 추진 중인 World Adherence Day 활동과의

연계를 모색하고, 국제적 담론에 부합하는 국내 연구 아젠다를 설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치료지속성

향상을 위한 국내 연구 과제 발굴과 정책 제안, 보험·제도적 지원 기반 마련을 위한 학술적 근거

축적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대한고혈압학회 제64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기존 임상적 고위험군 모델에

‘행동학적 고위험군’ 개념을 통합한 관리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신진호 초대 회장은 “고혈압 치료의 성패는 약물 선택 자체보다 환자가 장기적으로 치료를 지속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달려 있다”며, “약물 치료지속성, 생활습관 관리, 환자 참여형 전략을

통합적으로 연구해 실제 임상에 적용 가능한 근거 기반 관리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 서울의대 김광일 교수는 “치료 지속성과 환자 중심 접근은 향후 고혈압

관리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연구회 출범이 국내 현실에 부합하는 치료지속성 평가 체계와

다학제 협력 모델을 구축해 고혈압 관리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고혈압학회는 이번 연구회 출범을 계기로 고혈압 치료의 임상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치료

전략과 실제 환자 이행 간의 간극을 줄이기 위한 학술 연구와 공동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연구회 활동은 향후 학회 진료지침 개정, 교육 프로그램 개발, 정책 제안 등과 연계되며, 국내

고혈압 관리의 구조적 개선을 견인하는 학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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